영화 프라우드 메리 정보
감독 : 바박 나자피(세베:소년의 초상, 인사이드 더 머신, 런던 해즈 폴른, 이지머니2 등)
출연 :
메리 역 - 타라지 P. 헨슨(제임스 브라운, 히든 피겨스, 텀 라이프, 애크리모니, 더 베스트 오브 에너미즈,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완 맨 원트 등)
톰 역 - 빌리 브라운(스타쉽 트루퍼스2, 윗치 마운틴, 범죄의 재구성, 하우 투 겟 어웨이 위드 머더 시리즈 등)
베니 역 - 대니 글로버(리썰 웨폰, 컬러 퍼플, 리썰 웨폰2, 프레데터2, 그랜드 캐년, 리썰 웨폰3, 천국으로 가는 장의사, 세인트 오브 뉴욕, 로얄 테넌바움, 쏘우, 드림걸즈, 눈 먼 자들의 도시, 2012, 더 쉬프트, 슈프리머시, 미이라:황제의 부활, 쥬만지:넥스트 레벨 등)
죄책감과 갑자기 생겨난 모성애 때문에 더 많은 피를...
보스턴의 한 조직에서 살인청부를 하고 있는 조직원 메리는 임무 수행을 위해 목표물을 처리하지만, 그 집에는 목표물의 아들로 보이는 한 소년이 있었고 죄책감 때문인지 그 소년을 지켜봅니다.
그 소년의 이름은 대니로 고아가 된 이후 노숙 생활을 하다가 엉클이라 불리는 마약상의 부하들에게 발견되어 엉클의 밑에서 마약 심부름을 하며 학대까지 당하고 있었습니다.
메리는 엉클에게 또 학대를 받고 쓰러진 대니를 집으로 데려가 치료해주고, 엉클과 그 일당을 모두 처리합니다.
그러나 대니때문에 처리한 엉클은 메리가 몸담고 있는 조직의 경쟁 조직인 루카의 친척이었고, 베니와 메리, 톰은 루카와의 만남에서 자신들의 조직에서 처리한 일이 아니고, 혹시 부하가 그런일을 했다면 즉시 처단하겠다고 합니다.
이 일을 저지른 메리는 다른 조직의 월터라는 자가 했을거라며, 베니의 지시로 월터를 제거하게 됩니다.
연락이 안되어 메리의 집을 찾아간 조직의 우두머리인 베니의 아들이자, 메리의 전 연인이었던 톰은 메리의 집에서 머물던 대니를 발견하고, 어디에서 왔는지 물어보죠.
메리는 베니의 요청으로 베니의 부인 생일파티에 대니를 데려가고, 메리로부터 질문에 대한 답을 미리 들어 베니의 질문에 답한 대니를 결국 톰이 의심을 하게 됩니다.
톰은 본인이 물어봤을 때와 아버지 베니가 물어봤을 때의 대답이 다르다는 것을 의심해 1년 전 있었던 메리의 임무의 목표물이었던 마커스의 아들임을 알게 됩니다.
조직을 그만두고 싶어하는 메리는 대니에게 무슨일이 생긴다면 본인의 돈으로 새 삶을 시작하라고 하고, 톰과 함께 루카를 습격하지만 총에 맞은 메리는 톰의 도움을 거절하고 집으로 돌아갑니다.
힘겹게 스스로 치료를 하며, 베니로부터 나올 수 없다는 메리의 말을 들은 대니는 메리가 잠든 사이 메리의 총을 챙겨 베니에게로 향하게 됩니다.
어린 소년이지만 대니는 자신을 돌봐준 메리를 위해 베니에게 총을 겨누지만 베니는 대니에게 아버지의 죽음에 대해 이야기 하며 총을 뺏고 말죠. 그 때 메리가 나타나 대니를 피신 시키고, 베니에게 자기를 놓아줄 것을 부탁합니다.
하지만 베니는 메리를 가족이 아닌 조직의 소유물로 생각했고, 대니 또한 암살자로 키우라고 합니다. 그런 베니에게 총구를 겨누고 만 메리는 그곳을 빠져 나오게 됩니다.
톰은 아버지를 죽인 사람을 찾다가 어린 소년이 마지막으로 베니를 만났다는 것을 알고, 대니를 찾아 납치하게 됩니다.
메리가 대니에게 대니의 아버지를 처리한 것을 후회한다고 이야기 한 직후 였죠.
과연 메리는 자기가 암살한 목표물의 아들에게 죄책감을 느끼고 몰랐던 모성애까지 가지면서 끝까지 대니를 지킬 수 있을지, 영화의 결말은 넷플릭스 영화 프라우드 메리에서 확인 하시기 바랍니다.
프라우드 메리 총평
암흑가의 조직원, 킬러, 아이, 복수 등은 액션 영화에 단골로 등장하는 소재들입니다.
프라우드 메리는 이 공식대로 소재를 모두 등장시키지만, 어딘가 모르게 끝맺지 못한 끈 같은 느낌입니다.
킬러 메리는 자신이 처리한 목표물의 아들에게 죄책감을 느껴 조직간의 큰 싸움을 붙이고, 본인도 난처한 상황이지만 결국 몸담고 있는 조직의 보스마저 처리하게 되는 등, 죄책감 치고는 너무 많은 희생양을 만들게 됩니다.
갑자기 모성애가 생겨 대니를 보호하려 하고 대사는 시종일관 "알았지?", "알아듣겠니?"라는 말만 되풀이 하죠.
킬링타임용으로도 부족한 면이 많아 보입니다. 그렇다고 눈이 즐거운 액션 장면도 없고 말입니다.
프레데터의 대니글로버와 히든피겨스의 타라지 P. 헨슨의 출연작으로는 좀 아쉬운 면이 많은 영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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