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리스 추천 가족영화 - 크리스마스 연대기:두 번째 이야기

 

크리스마스 연대기: 두 번째 이야기 정보 

 

감독 : 크리스 콜롬버스(사랑의 로큰롤, 나홀로 집에, 나홀로 집에2, 미세스 다웃파이어,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해리포터와 비밀의 방, 퍼시잭슨과 번개도둑, 픽셀 등)

출연 : 

산타 클로스 역 - 커트 러셀(위험한 유혹, 빅 트러블, 환상의 커플, 불타는 태양, 탱고와 캐쉬, 분노의 역류, 스타게이트, LA탈출, 브레이크 다운, 3000마일, 바닐라 스카이, 다크 블루, 포세이돈, 본 토마호크, 분노의 질주:더 세븐, 헤이트풀8, 딥워터 호라이즌, 분노의 질수:더 익스트림,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2, 쿠엔틴 타란티노8, 크리스마스 연대기1 등)

미세스 산타 역 -  골디 혼(위험한 유혹 환상의 커플, 전선 위의 참새, 결혼 만들기, 행복했던 여자, 죽어야 사는 여자, 조강지처 클럽, 도시탈출, 타운 앤 컨트리, 스내치드, 와일드 클럽, 크리스마스 연대기 1 등)

케이트 피어스 역 - 다비 캠프(벤지, 크리스마스 연대기1, 클리포드 더 빅 레드 독 등)

테디 피어스 역 - 주다 루이스(포인트 브레이크, 데몰리션, 사탄의 베이비시터, 1984년 여름, 사탄의 베이비시터:킬러 퀸, 크리스마스 연대기 1, 아이 씨 유 등)

클레어 피어스 역 - 킴벌리 윌리엄스 페이슬리(세이프 하우스, 애스크 미 애니씽, 앨빈과 슈퍼밴드:악동 어드벤쳐, 스피치 앤 디베이트, 크리스마스 연대기 1, 바이올런트 러브 등)

벨스 니클 역 - 줄리안 데니슨(내 인생 특별한 숲속 여행, 데드풀 2, 데드풀 2:순한 맛 등)

잭 역 - 저지어 브루노(로알드 달의 마녀를 잡아라 등)

 

그래도 크리스마스는 계속되어야 한다.

 

크리스마스 연대기 그 두 번째 이야기입니다.

2년이 지난 시점, 케이트와 테디는 몰라보게 성장했고, 엄마에게는 남자친구가 생겼죠.

두 남매는 엄마와 엄마의 남자친구, 그리고 그 남자친구의 아들 잭과 함께 멕시코 칸쿤에서 크리스마스 휴가를 보내게 됩니다.

케이트는 아빠의 빈자리를 잃어버릴 것만 같아 엄마의 남자친구와의 연애에 반기를 들고, 여행지를 빠져나갈 궁리를 합니다.

북극 산타마을에 살고 있던 엘프였던 벨스니클은 자기를 내쫓은 산타에게 복수를 하기 위해 크리스마스를 없애려는 계획을 세우는데 '믿는 자'인 케이트를 이용해 산타마을을 초토화시키려고 합니다.

공항으로 가는 카트인줄 알고 올라탄 케이트와 몰래 케이트를 쫓아가려던 잭은 벨스니클 때문에 웜홀에 빠지고 말고, 산타를 만나 1990년으로 타임머신을 탔다가 우여곡절 끝에 다시 산타마을로 돌아오게 됩니다.

과거로 돌아갔던 케이트는 아빠의 어린시절과 마주하고, 떨어진 크리스마스 정신을 살리기 위한 산타클로스는 공항에서 또 한 번 멋진 공연을 펼치게 됩니다.

악동엘프 벨스니클의 목적은 산타마을을 지키는 산타의 별을 빼앗아 자신이 머무르는 남극에 설치해 자기만의 마을을 만드는 것. 결국 벨스니클은 엘프들에게 엘프베인이란 약으로 중독시켜 엘프들을 미치게 만들고 산타의 별을 훔쳐갑니다.

산타는 케이트와 함께 산타의 별을 담을 용기를 만들기 위해 터키의 엘프 마을로 떠나고 산타마을에 남겨진 미세스 산타와 잭은 엘프베인을 해독할 약초를 찾아 엘프들을 제정신으로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합니다.

산타클로스의 "크리스마스는 계속 되어야 한다" 정신은 이어갈 수 있을까요? 인간으로 변한 못된 엘프 벨스니클은 다시 예전의 똑똑하고 착한 엘프로 돌아가고 산타마을은 평화를 되찾을 수 있을까요?

결말은 넷플릭스 영화 크리스마스 연대기:두 번째 이야기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크리스마스 연대기:두 번째 이야기 총평

 

크리스마스 연대기1에서 제작을 맡았던 "나 홀로 집에"의 감독 크리스 콜럼버스가 연출을 했습니다.

하지만 너무 재미있게 봤다는 속편의 평에 비해서 두 번째 이야기는 초반 줄거리가 지루하고, 악당 등장한 게 억지스럽다는 평이 많은데요.

그래도 크리스마스 영화로 볼거리 제공이 많은 이 영화만한 영화가 있을까요?

산타클로스의 부인 미세스 산타는 실제 커트러셀의 오랜 배우자로 알려져 있죠. 오랜만의 영화 출연으로 전편보다 등장하는 씬은 많지만 캐릭터가 입체적이지 않아서 아쉽습니다.

케이트의 오빠 테디 대신 활약하는 엄마의 남자친구의 아들인 잭이 크리스마스를 살리기 위해 열심히 고군분투합니다.

크리스마스와 산타클로스를 배경으로 하는 가족영화이기 때문에 악당의 역할도 센 편은 아닙니다.

오히려 악당은 다시 사랑을 받고 용서를 구하는 순한 캐릭터로 등장하게 됩니다.

아무래도 악당 다운 악당이 없기 때문에 따뜻한 가족영화로는 좋은 게 아닐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크리스마스에 볼만한 영화였던 크리스마스 연대기:두 번째 이야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