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녀석들 : 더 무비

영화 나쁜 녀석들 :  더 무비 줄거리

조직폭력과 상해죄로 교도소에 수감 중인 박웅철은 성실하게 수감생활 복역 중에 친한 친구 명석이 처참하게 살해당했다는 부고를 접합니다. 교도관들에게 신뢰를 쌓은 박웅철은 친구의 장례식을 이유로 특별 휴가를 받아 외부로 나오게 됩니다. 

한편 호송중이던 교도소 차량이 연료 부족으로 원래 노선에서 바꿔 가던 중 덤프트럭의 공격을 받고 호송차량이  사고가 납니다. 덤프트럭으로 공격을 했던 자들은 노상식이라는 호송차량에 있던 수감자를 찾고 있었고, 호송차에 있던 죄수들은 그 틈을 타서 탈출을 하죠. 교도소에서 폭행으로 물의를 일으키고 같은 호송차량에 있었던 유성은 원래 경찰 출신으로 그들을 막다가 부상을 당하고 맙니다. 같은 시각, 사기죄로 체포된 노순 역시 사고 덕분에 탈출을 하게 됩니다. 
친구의 장례식 때문에 특별히 휴가를 받은 웅철은 사건을 조사하기 위해 알아보다가 오구탁 반장의 호출을 받습니다.
오구탁 반장은 암에 걸려서 병과 싸우고 있었지만, 호송차량에 탑승했다가 탈출한 범죄자들을 모두 잡아오라는 경무관의 지시 때문에 폭력전과가 있던 박웅철과 경찰이지만 과실치사와 폭행을 해서 수감되었던 고유성과 한 팀이 되어 탈출한 강력범죄자들을 뒤쫓습니다. 오구탁 반장은 수년 전에 인신매매단을 검거하기 위해 죄수들을 이용해서 3주 만에 그들을 모두 소탕했고, 그 작전명은 ":미친개"라고 불렸는데 다시 그 작전을 수행하기로 한 것이죠.
여기에 머리가 비상한 사기꾼 노순도 추가해서 범죄자 신분인 웅철, 유성, 노순 셋과 오구탁 반장은 탈출한 범죄자들을 하나 둘 씩 검거하기 위해 뭉치게 되죠. 이들의 조건은 다름 아닌 범죄자 검거 시 감형. 그들은 범죄자이기도 하지만 불의를 보면 못 참는 성격들인 데다가 특히 웅철은 친구 명석의 죽음에 탈출한 노상식이 관련되어있다고 보고 탈주한 죄수들을 하나둘씩 검거하기 위해 뜁니다. 
그들은 그들만의 방법으로 특수강도, 절도, 탈옥 전과가 있는 김창민과 잔인한 연쇄살인범 박성태을 검거하야고, 이제 중구파 보스로 알려져 있는 노상식을 검거하는 일이 남았습니다.
그들에게 잡힌 노상식은 표면적으로만 보스였고 사실 뒤에서 거대한 자금으로 조직을 움직여 계속 확장하고, 신종 마약까지 유통하는 실체가 일본의 야쿠자 조직이란 것이라고 알려주고 자신이 목숨을 걸고 지켰던 로비장부를 건넵니다. 그때 그들의 본거지로 "미친개" 작전 지시를 내렸던 엄정한 차장이 그들을 죽이려고 불을 지르고 노상식과 로비장부를 가져가 버립니다.
엄정한은 사실 야쿠자 보스의 돈을 받는 비리경찰이었고 쓸모가 없어지자 야쿠자 보스는 강제로 마약을 먹여 죄를 덮어씌우려고 했죠. 게다가 야쿠자의 보스는 한국을 발판 삼아 중국까지 진출할 계획을 가지고 있었죠. 
화재 속에서 탈출한 그들은 야쿠자의 보스가 운영하는 마약공장을 침투해서 일망타진합니다. 
임무를 모두 완수한 오구탁 반장은 간이식도 거부한 채 병상에 누워있지만 그들은 살아야 할 이유라며 로비장부를 건네죠. 감형을 받지 못하고 다시 복역해야 하는 그들이지만  다시 "미친개" 작전이 시작됨을 알리며 영화는 끝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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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나쁜 녀석들 : 더 무비 정보 

 

감독 : 손용호 (사랑 따윈 필요 없어, 살인의뢰 등 연출)

출연 : 

박웅철 역 - 마동석 ( 범죄와의 전쟁, 이웃사람, 공정사회, 상의원, 악의 연대기, 굿바이 싱글, 부산행, 범죄도시, 신과 함께-인과 연, 원더풀 고스트, 동네사람들, 성난 황소, 악인전, 시동, 백두산, 이터널스, 범죄도시 2, 압꾸정 등)

오구탁 역 - 김상중 ( 영화 - 산책, 아나키스트, 투사부일체, 한반도, 유감스러운 도시, 북촌방향, 우리 선희, 특근 등)

곽노순 역 - 김아중 ( 영화 - 광식이 동생 광태, 미녀는 괴로워, 선물, 나의 PS파트너, 캐치미, 어메이징 등)

고유성 역 - 장기용 ( 영화 - 새콤달콤 등)

영화 나쁜 녀석들 : 더 무비는 OCN 채널의 오리지널 드라마 나쁜 녀석들 시리즈의 극장판입니다. 
드라마를 보지 않더라도 나쁜 녀석들의 극장판을 보기에는 무리가 없습니다. 
드라마의 팬들이 워낙 많았고, 화제성도 있던 작품이어서 영화로 만들어진 이 영화는 각 캐릭터들이 힘을 못쓰고 배우 마동석이 연기한 박웅철에 의해 이끌어가는 원맨쇼라는 평이 많습니다.

하지만 최근 넷플릭스에 한국영화가 많이 공개되고 있는데 오락영화로는 제일 추천하고 싶은 영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