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악의마음을읽는자들 출연자,원작,실화기반, 어떤실제사건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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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호 프로파일러의 탄생과 실제범죄사건을 기반으로 한 2022년 방영되었던 김남길 주연의 악의마음을 읽는자들이 넷플릭스에 올라와서 정주행을 했는데요. 드라마의 무게감도 있지만 개인적으로 너무 재밌게 봤던지라 드라마 출연자, 원작, 어떤실제사건에 바탕한 에피소드들이 있는지 확인해보겠습니다. 

 

 

 

<친절목차> 1.넷플릭스 드라마 악의마음을 읽는자들 출연자 정보 2.넷플릭스 드라마 악의마음을 읽는자들 기획의도  3.넷플릭스 드라마 악의마음을 읽는자들 비하인드  4.넷플릭스 드라마 악의마음을 읽는자들 원작  5. 넷플릭스 드라마 악의마음을 읽는자들 줄거리와 모티브가 된 실제사건들  6. 넷플릭스 드라마 악의마음을 읽는자들 화제성과 평가, 뒷이야기

 

 

- 김남길 : 어릴 때의 트라우마가 있어 냉철하고 감정을 잘 드러내지 않지만 오히려 누구보다 공감능력이 뛰어나고, 숲과 나무를 동시에 볼 수 있는 형사. 대한민국 최초의 프로파일러인 권일용 교수가 모티브가 된 송하영 역을 맡았습니다.

 

- 진선규 : 감식반의 대부로 불리다가 강력범죄들의 발생으로  송하영과 함께 범죄행동분석팀을 만들어 활약하는 대한민국 최초로 범죄행동분석팀을 만든 인물인 윤외출 전 경무관이 모티브가 된 국영수 역을 맡았습니다. 

- 려운 : 범죄행동분석팀 막내 정우주 역

- 김소진 : 기동수사대 팀장 윤태구 역

- 이대연 : 서울지방경찰청 총경 백준식 역 / 김원해 : 서울지방경찰청 경정 허길표 역 / 김혜옥 : 송하영의 어머니 

- 공성하 : 기자이자 정우주의 친구 최윤지역 

이하 범죄자역할 

- 고건한 : 연쇄강간범 빨간모자 양용철역 /  - 오승훈 : 빨간모자 모방범죄 살인범 조강무역 / 우정국 : 유아살해범 조현길역

- 한준우 : 연쇄살인범 구영춘역 / 김중희 : 서남부연쇄살인범 남기태역 / 나철 : 경기서남부 연쇄살인범 우호성역 

 

 

 

 

 

2. 넷플릭스 드라마 악의마음을 읽는자들 기획의도 

- 연쇄살인범과 대화를 시도하며 심리를 분석”하는 과정을 그리자는 것. 기존 드라마에서 주변 역할에 머물렀던 프로파일러라는 직업을 전면에 내세운 시도는 ‘논픽션 범죄 심리 수사극’이라는 장르 특성에서도 독보적이었습니다. 

제작진은 기존 범죄물처럼 단순히 사건을 드라마틱하게 그리는 대신, 실제 사건과 실존 인물을 기반으로 한 진정성에 집중했습니다. 실제 프로파일러로 활동했던 권일용 교수의 자문과 조언 아래 극을 풀어냈다는 점에서, 가볍게 소비될 수 있는 범죄물이 아닌, “선한 영향력을 주는 드라마”로서 공감을 이끌었죠

 

3. 넷플릭스 드라마 악의마음을 읽는자들 비하인드 

첫 촬영 당시 배우들의 긴장감과 몰입은 현장 분위기 싸인부터 달랐다고 합니다. 메이킹 영상에선 배우들이 실존 프로파일러의 조언을 받으며 캐릭터를 구현해가는 모습이 인상적으로 담겨 있어요

김남길은 권일용 교수님이 대본 리딩 현장까지 방문해 실제 프로파일러의 시선과 감정, 경험을 설명해줬다고 밝힌바 있는데, 이를 통해 캐릭터와 더욱 밀접하게 교감하며 책임감을 느꼈다는 일화도 있었죠.

또한, 시대적 배경을 살리기 위한 소품과 의상, 말투까지 세심하게 고증했다는 점에서 제작진의 노력도 엿볼 수 있었고, 드라마 특유의 몰입감을 만드는 밑바탕이 되었습니다. 

 

 

4. 넷플릭스 드라마 악의마음을 읽는자들 원작 

이 드라마는 국내 1호 프로파일러 권일용과 기자 고나무가 공동 집필한 논픽션 에세이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2018, 알마)을 원작으로 합니다. 실제 사건과 인물에 기반한 논픽션을 드라마화한 만큼, 기존 장르물에서 느끼기 어려운 생생함과 현실감이 전달되었어요.

 

 

 

5. 넷플릭스 드라마 악의마음을 읽는자들 줄거리와 모티브가 된 실제사건들 

[1-2화] 진범이 따로 있는 살인사건, 연쇄성범죄가 일어나며 진범인 빨간모자를 모방해 살인사건을 벌인 미성년자. 결국 진범이 따로 있음에도 불구하고, 피해자의 남자친구가 피의자로 검거되고, 진범을 찾기 위해 진짜 빨간모자에게 조언을 받기까지 하는 송하영 형사. 

[3-4화] 서울 창의동에서 여아의 토막난 사체가 발견되고, 범죄행동분석팀이 수사에 참여하려고 하지만 기동수사대와 마찰이 생깁니다. 결국 송하영 형사의 프로파일링으로 범인을 특정하게 되어 검거하지만 자기반성이 없이 피해자 탓만 하는 뻔뻔한 흉악범.

 

-> 실제모티브 사건 : 서울 성동구 유아 토막살인 사건

 

 

[5-8화] 부유층 노인 연쇄살인 사건의 용의자를 쫓는 송하영과 국영수.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동수사대 팀들은 분석팀의 개입을 탐착지 않게 생각하고, 범죄는 계속 되고 있습니다. 공개수배 이후 자취를 감춘 용의자. 한편 서울 서남부 지역에서는 또다른 연쇄살인이 발생하기 시작하고, 부유층 노인 연쇄살인과 여성 연쇄살인의 범인 구영춘은 검거되어 송하영 형사는 흉악범인 구영춘을 분석하기 시작합니다. 

 

--> 실제모티브 사건 : 유영철 연쇄살인사건 

 

 

[9화~10화] 구영춘은 잡혔지만 또 다른 연쇄살인이 일어나고 범죄방식이 점점 진화하고 있습니다. 송하영 형사는 직접 범인이 되어보는 '그 화 되기'에 몰입하고,  결국 좋아서 살인을 했다는 범인 남기태를 검거해 그의 범행을 입증하려 합니다. 

 

--> 실제모티브 사건 : 서울 서남부 연쇄살인  정남규 사건 

 

[11화~12화] 큰 교통사고로 부상을 입은 송하영 형사. 한편 경기도에서 비슷한 유형의 여성 실종사건들이 발생하기 시작하고 경기도경찰청에서는 무동기범죄에 가능성을 두고 분석팀에 도움을 요청합니다. 모든 정황이 가리키고 있는 범인 우호성은 수사망을 계속 피해가지만 송하영 형사는 완전범죄가 없다며 우호성을 검거하기 이릅니다. 

 

--> 실제모티브 사건 : 경기남부 연쇄살인 강호순 사건 

 

 

 

 

6. 넷플릭스 드라마 악의마음을 읽는자들 화제성과 평가, 뒷이야기 

-범죄장르는 잔혹한 범죄 행위에 집중하여 불필요한 자극적인 장면들을 노출시키는데, 이 드라마는 범죄사의 서사 보다는 범죄를 예방하고 쫓는 이야기에 집중하며, 프로파일러의 탄생과 성장을 담은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한 장르물이라는 평입니다.

- 김남길의 연기는 매우 탁월하고, 범죄자의 심리를 분석하고, 수만가지 감정을 담은 눈빛, 말투, 미세한 표정변화등 감정의 강약조절이 돋보이며 회차가 거듭될수록 열연을 펼쳤다는 평입니다. 

- 범죄자들을 연기했던 연기자들의 연기호평 또한 이어졌는데요. 특히 서남부 연쇄살인사건의 범인 남기태 역을 맡은 김중희 배우의 메소드 연기가 큰 호평을 받았고, 실제 사건의 범인과 의상, 헤어스타일 심지어 그 유명한 호송차에서의 웃는 모습까지 똑같은 싱크로율을 보여 소름돋는 연기를 했다는 평입니다. (트리거의 기레기 그 역할 맡으신 배우..)

- 방영한 해에 SBS 연기대상에서 남자신인상 려운, 여자신인상 공성하, 남자우수연기상 진선규에 이어 대상은 김남길이 수상했습니다. 

-방영한지 3년이 지난 지금도 넷플릭스시리즈중 줄곧 TOP 10 순위권에 유지중이고, 아직도 회자가 되는 드라마입니다. 

 

 

이 드라마는 실제사건을 토대로 한 사건들과 대한민국 최초 프로파일러인 권일용 교수의 일대기이도 합니다. 실제사건과 대입해서 모는 몰입감과 재미도 있지만 배우들의 연기도 볼만한 드라마입니다. 

최종화에서 화성연쇄살인에 대한 뉴스와 함께 시즌2를 예고하는게 아닌가 하며 끝이 났는데 아직까지 시즌2의 제작계획은 없다고 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