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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카's 영화와 드라마이야기

넷플릭스 추천영화 │하정우 복수 액션 [브로큰] 출연진,줄거리,총정리

by 모모모니카 2025. 9.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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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브로큰

 

하정우 주연작은 언제나 관객들에게 신뢰감을 줍니다. 그의 필모그래피 속에서 새로운 시도를 만날 때마다 관객들은 “이번엔 또 어떤 얼굴을 보여줄까?”라는 기대를 품죠. 이번에 소개할 작품은 바로 하정우 영화 브로큰입니다. 2025년 개봉과 동시에 뜨거운 화제를 모았던 이 작품은 복수극과 미스터리 스릴러의 경계를 넘나드는 이야기로, 한국 영화가 가진 장르적 깊이를 다시 한 번 확인하게 만듭니다.

 

 

1. 넷플릭스 영화 브로큰 기본 정보 

 

  • 제목: 브로큰 (Broken)
  • 감독: 김진황
  • 출연: 하정우, 김남길, 유다인, 정만식, 임성재
  • 장르: 범죄, 미스터리, 스릴러
  • 개봉: 2025년 2월 5일 (2021년촬영 후 4년만에 공개)
  • 러닝타임: 99분
  • 관람등급: 15세 관람가

 

사진출처 : 브로큰

 

2. 넷플릭스 영화 브로큰 등장인물 및 캐릭터

  • 배민태 (하정우) : 차갑고 거칠지만, 그 안에 깊이 숨겨진 슬픔의 울림이 있는 인물. 하정우는 과거 조직적 삶과 지금의 복수자의 삶 사이에 서 있는 민태의 고뇌를 온몸으로 소화합니다.“시나리오 속 ‘배민태’라는 인물이 내가 그간 연기해온 자유로운 캐릭터들을 떠올리게 했다”며, “휘갈겨 쓴 시나리오였지만 이 작품은 갈증을 해소할 수 있을 것 같았다”고 전했습니다.
  • 강호령 (김남길) : 미스터리의 중심에 선 소설가. 소설 속 사건이 실제와 겹치고, 진실 뒤에 숨겨진 음모를 풀어가는 키를 쥔 채 관객의 긴장 경계선을 흔들어 놓습니다.
  • 문영 (유다인) : 동생의 아내로, 사건 후 흔적을 감추고 사라진 존재. 그녀의 부재가 사건을 더욱 미궁으로 빠뜨립니다.
  • 창모 (정만식) : 조직의 보스로, 민태의 추적을 차단하려는 인물. 무심한 말투와 눈빛만으로도 긴장감을 주는, 막강한 존재입니다.
  • 병규 (임성재) : 민태를 돕는 조직원. 순수함과 악의가 공존하는 캐릭터로, 이야기에 또 다른 색을 입힙니다.

사진출처 : 브로큰

 

3. 넷플릭스 영화 브로큰 줄거리

잘나가는 조폭출신인 민태는 동생인 석태를 대신해서 감옥을 갔다온 뒤 건설 현장 노동자로 살아가던 중 동생 석태가 의문의 죽음을 당한 사실을 마주하게 됩니다. 게다가 그의 아내 문영마저 흔적도 없이 사라져버려 민태는 분노에 사로잡혀 동생이 사망한 그 밤을 쫓아 추적하기 시작합니다. 추적 중에 소설가 강호령을 만나게 되는데 그의 소설속에서 동생의 죽음이 미리 예견이라도 된듯 묘사 되어있었고, 과거 동생이 속해있던 조직의 보스와 경찰까지 개입하며 상황은 더욱 얽히게 되버리죠. 소설의 허구와 현실이 교차하며 혼란을 겪게 되면서 민태는 사라진 문영의 행방을 쫓으며 사건을 추적하게 되고 피로 물든 복수를 위해 동생을 사망하게 한 상대를 결국 찾아내게 됩니다. 

사진출처 : 브로큰

 

 

4. 넷플릭스 영화 브로큰 관객평과 후기

영화 개봉당시에는 느와르 장르로서는 많이 부족하다는 평과 함께 호불호가 갈리게 되었죠. 복수극으로서의 쾌감이 부족하다, 캐릭터 설정이 비논리적이다, 스토리가 다소 산만하다와 같은 평이었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마약중독자에, 동거녀에게 끊임없는 폭력을 휘두르는 동생 석태의 죽음보다 오히려 착하고 성실한 동생의 죽음이어야 억울함에 못이겨 복수극을 해야하는것이 오히려 극중 몰입을 더하게 만들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관객뿐 아니라 저역시도 그런 생각이 들긴 했습니다. 극중 인물들의 등장의 개연성이나 대체적으로 산만하다는 혹평이 대부분이었습니다. 

하지만 역시 하정우라는 배우의 연기력만큼은 꽤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습니다. 생각보다 김남길의 분량이 적고 캐릭터가 입체적이지 못해서 아쉬움이 남지만 작품 중 김남길의 소설의 허구와 현실을 모호하게 혼돈하게 하는 장치는 긴장감을 고조시켰습니다. 또한 김남길 배우의 절제된 연기력 또한 일품이었죠. 

파이프 하나 들고 복수를 시작하는 하정우의 액션스릴러 '브로큰'은 오히려 OTT채널인 넷플릭스에 공개된 이후 인기를 더하고 있습니다. 

사진출처 : 브로큰

 

4. 넷플릭스 영화 브로큰 관전포인트

  • 하정우의 절제된 분노연기가 돋보이는 전작들과 다른 새로운 복수극 
  • 초기 제목은 '야행' 이었으나 김진황 감독이 직관적이고 주인공 민태의 감정을 더욱 나타나게 할 수 있는 제목을 원해 개봉일 확정 이후 '브로큰'으로 변경
  • 하정우는 이를 두고 조직생활을 하다가 손씻고 새출발하려고 하는 주인공이 동생의 죽음을 마주하고 계획했던 것들을 부수게 된다라고 소개하며 그런 의미로 부러졌다, 부서졌다의 뜻인 브로큰이 제목이 된 것 같다고 제작보고회에서 밝힌바 있습니다. 
  • 하정우의 액션스릴러 영화 브로큰은 느와르적 스릴러로 보기보다는 인간내면의 어둠을 정면으로 바라보게 하는 작품으로보는게 영화를 보기 편합니다. 관객과 영화평론가들은 좋지 않은 평가를 내렸지만 호불호를 떠나 하정우의 연기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꼭 보기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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