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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영화 북유럽 전설이 살아난다. 트롤의 습격

by 모모모니카 2022. 1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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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영화 트롤의 습격 정보 

감독 : 로아 우다우그(이스케이프, 더웨이브, 툼레이더 등 연출)

출연 : 

노라 역 - 이네 마리 빌만 

안드레아스 역 - 킴 팔크

크리스토퍼 역 - 매즈 소요가드 피터센

토비아스 역 - 가드 이즈볼트 

 

 

넷플릭스 영화 트롤의 습격 줄거리 

좀처럼 보기 힘든 북유럽영화를 넷플릭스 영화에서 오픈되어 보게 된 영화 트롤의 습격.
"트롤"이란 전설의 존재는 이미 판타지영화나 애니메이션을 통해 자주 접할 수 있었습니다. 트롤은 북유럽 신화의 거인족 요툰에서 우래한 것으로 추정되며 깊은 산속이나 바위, 동굴등에 살며 지역에 따라 트롤의 특성과 기질은 차이가 있습니다. 영화 트롤의 습격에서처럼 교회의 종소리를 싫어하는 트롤로 여겨지는 특징은 스칸디나비아 지역의 전설로 인간에게 해를 가하고 위협적인 존재입니다. 햇빛을 받으면 돌로 변하고 인간에게 우호적이지는 않지만 때로 장난꾸러기나 인간과 친구가 되는 우호적인 존재로 등장을 하기도 합니다.

이제 영화로 돌아가 보겠습니다.

험준한 바위산 정상에 오른 토비아스는 믿어야 비로소 보인다는 말을 노라에게 들려줍니다.

수년이 지난 후 노르웨이 북서부 산맥 터널 공사를 하던 중 폭발로 인해 깨어난 트롤. 잠에서 깨어난 트롤은 인근지역을 쑥대밭으로 만들고 이같은 거대한 발자국, 울부짖는 소리의 이제껏 듣지도, 보지도 못했던 존재의 파악을 위해 노르웨이 정부가 나섭니다.
화석전문가인 주인공 노라는 정부의 부름을 받고 총리의 보좌관을 비롯한 군부대와 함께 그것의 정체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 합니다.
인간의 터전을 위협하는 정체가 바로 "트롤"임을 알고 아버지인 토비아스를 찾아가게 됩니다. 토비아스는 영화의 첫장면 높은 바위산에 어린시절의 노라와 함께 등장해 동화는 진실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던 노라의 아버지이자 트롤을 오랫동안 연구해 오던 사람입니다. 트롤을 막아보려 군부대의 무차별한 공격이 시작되고, 트롤과 교류를 해보려던 토비아스는 트롤에게 희생당하고 맙니다. 그렇게 트롤을 막아내는데 실패한 팀은 동화속의 이야기인 교회 종소리를 싫어한다는 트롤이야기의 바탕으로 트롤을 막아보려 헬리콥터에 교회종을 매달고 트롤에게 접근해 종소리를 들려주지만 괴로워 하고 흥분한 트롤은 오히려 릴레함메르 지역을 쑥대밭으로 만들어 버립니다. 하지만 위험에 처한 아이를 트롤이 구해주며 트롤에게 악의가 없음을 알게 됩니다. 군부대의 공격에 실패한 트롤은 어디로 향하고 있을까요? 그것은 트롤에게 죽음을 당하게 된 토비아스가 지니고 있던 다이어리의 "신딩, 문지기" 란 문구와 죽기전에 했던 말 왕국, 왕궁, 집이라는 대사에 해답이 있었습니다.
"신딩, 문지기"는 리카르드 신딩이라는 노르웨이 왕궁 내부를 지키는 장관을 뜻한다는 것을 알게 되고, 노르웨이 왕궁으로 도착한 이들은 그동안 숨겨왔던 비밀을 듣게 됩니다. 다른 왕의 집 위에 왕궁을 지으면 행운을 불러온다는 과거의 미신으로 인해 원래 트롤왕이 가족과 살고 있던 곳에서 트롤들을 죽인 뒤 그 위에 노르웨이 국왕이 살고 있는 왕궁을 짓게 된 것입니다. 그 당시 트롤들이 죽임을 당했을 때 어린 트롤만 남았었는데 그가 바로 터널공사로 깨어나 인간에게 위협으로 느껴지는 트롤이었던 것 입니다. 그런데 이 트롤은 그저 자기가 살고 있던 집으로 향해 가고 있었을 뿐이었습니다.
노르웨이 정부는 미사일을 사용해 트롤을 공격하려고 오슬로에 대피령을 내리고 개연성은 없지만 알렉산드로와의 친준이 있던 내부직원의 미사일 발사 프로그램 해킹으로 미사일 공격은 중단되게 됩니다.
트롤의 특성과 약점을 파악한 노라는 알렉산드로와 크리스토퍼 대위와 함께 트롤을 유인하는 작전을 펼치게 됩니다.

과연 트롤의 운명은 어떻게 될 것인지, 결말은 넷플릭스 영화 트롤의 습격에서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넷플릭스 영화 트롤의 습격 총평

어쩌면 인간은 인간의 편의성과 안락함과 풍요로움을 위해 너무도 쉽게 자연을 파괴하고, 영화의 대사에서처럼 알아야 할 것둘을 모르며 지내왔던 것 같습니다.
영화 트롤의 습격을 전반적으로 보면 스토리와 연출이 아주 볼만하다고는 볼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의도치 않게 인간에게 해를 가하게 되는 트롤이 한없이 가여워지고, 또 영화가 주는 기독교와 자연훼손에 대한 경각심등은 길게 여운이 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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